더워도 너무 덥습니다. <br /> <br />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비 소식도 없어 폭염이 갈수록 더 기승인데요, <br /> <br />이런 무더위에는 그늘이나 시원한 물가가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표면 온도를 잴 수 있는 온도계로 이곳 기온을 재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땡볕 아래는 70도 가까이 치솟지만, 그늘은 30도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. <br /> <br />인공 폭포 가까이 가면 기온은 20도 초반까지 뚝 떨어져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냉방병이 우려되는 요즘인데요, <br /> <br />가까운 공원이나 분수대, 인공폭포를 찾아 더위를 식혀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펄펄 끓는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4도, 대전 35도, 광주 36도, 대구는 37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자외선과 오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 '매우 높음' 수준 보이겠고요, <br /> <br />경남 지역의 오존 농도는 '매우 나쁨', 그 밖의 대부분 도심 지역은 '나쁨'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, <br /> <br />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폭염은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집니다. <br /> <br />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이 없어 뜨거운 열기가 점점 축적되기 때문인데요 <br /> <br />주말 동안 서울 낮 기온은 35도, 다음 주 초에는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10호 태풍 '암필'이 발생했지만, 중국 동해안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북상도 차단되면서 이달 말까지 무더위가 누그러들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최장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,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191330176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